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올 상반기에 국내에 상륙한다고 한다. 넷플릭스가 한국의 영상 미디어계를 잡고 있다면 스포티파이는 음원 미디어를 잡고 흔들지도 모른다. 말로만 무성했던 스포티파이의 한국 상륙기에 대해 살찐 다람쥐가 알아보았다. 과거 한국 음원시장은 벅스뮤직, 소리바다, 멜론, 지니 등이 있었지만 유튜브 뮤직과 애플 뮤직같은 해외 음원 서비스에 차츰 지분을 뺐겨가기 시작했다. 물론 해외 음원 서비스와 계약을 하지 않는 일부 뮤지션들 덕분에 아직까지는 국내 음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많아 보인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대 음원서비스인 스포티파이가 2021년 상반기에 한국 상륙을 확정지어 음원시장 경쟁의 열기가 더욱 뜨겁다. 스포티파이의 설립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