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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의 "러닝" 연구실 5

달리기가 건강에 좋은 이유

달리기는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는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운동이다. 살찐 다람쥐도 러닝을 주로 하고 있으며 오늘, 달리기가 왜 건강에 이로운 운동인지 설명하고자 한다. 1. 심폐 지구력 향상 달리기는 심폐체계를 활성화시켜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한다. 이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산소와 영양소가 신속하게 체내로 공급된다. 2. 체중관리에 탁월하다. 달리기는 칼로리 소모량이 크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지속적으로 달리기를 하면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다. 3.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달리기는 무엇보다 충격을 받는 운동으로 뼈 밀도를 증기시키고 뼈 건강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골다공증과 같은 뼈 관련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4.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유산소 운동인 ..

트레드밀(Treadmill)에서의 러닝 페이스 환산표

마라톤을 하더라도 항상 야외에서만 훈련할 수는 없을 것이다.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심하면 불가피하게 실내 트레드밀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위의 표는 트레드밀 속도당, 러닝 페이스를 환산한 표이고 이를 토대로 거리당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할 수 있다. 가령 필자는 트레드밀에서 몸풀기로 10km/h로 설정해 놓는데 이는 실제 러닝에서 6:00/km의 페이스와 동일하다. 5분대 후반 페이스로 놓고 싶으면 10.3, 10.6 이런 식으로 트레드밀 속력을 높여나가 자신의 기록 향상을 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마라토너와 스프린터를 결정짓는 적색근과 백색근의 차이

올림픽에서 달리기 선수들의 몸을 보면 종목별로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00m나 200m 선수들을 보면 다 근육질에 몸이 우락부락한데 반해, 장거리 마라톤 선수들의 경우는 죄다 호리호리한 체형이다. 다음 풀코스 마라톤 최고 기록 보유자인 엘리우드 킵초게의 몸과 100m 단거리 육상의 전설, 우사인 볼트의 몸을 비교해보자! 킵초게의 몸과 우사인 볼트의 몸이 확연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달리기 성향에 따라 발달된 근육이 다르기 때문이다. 과연 단거리 선수와 장거리 선수간의 근육이 서로 어떻게 다를까? 오늘 살찐 다람쥐가 알아보기로 했다. 우선 근육의 종류에는 크게 적색근과 백색근(정확하게는 분홍근?) 두 가지가 있다. 이는 근섬유에 함유된 미오글로빈의 함유량 차이에서 오기 때문인데,..

마라톤 겨울 훈련시에 꼭! 유의해야 할 사항

필자는 3월에 있을 러닝크루 자체 하프 언택트에 참가하기 위해 마라톤 겨울 훈련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헬스장에 가기도 쉽지 않고 동네 몇 바퀴 뛰는 식으로 훈련하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에 이어 갑작스런 한파에 밖에서 훈련하기도 쉽지 않다. 손은 시렵고, 귀는 따갑고... 그래서 필자는 러너들을 위해 동계 훈련 시에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일단 귀와 손의 시려움을 보호하기 위해 귀마개와 장갑은 필수다. 마라톤 전문 사이트인 '마라톤 온라인'에서는 털모자도 필수라고 언급했는데 필자의 경우, 모자는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진 않다. (원래 머리는 차갑게 해줘야..) 장갑은 벙어리 장갑이 보온에 효과적이며 손가락 장갑을 끼고 벙어리 장갑을 끼면 보온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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