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의 "부자" 이야기/[부의 철학]

에너지 뱀파이어, 내 주변에 존재하는 적!

잡지식을 다루는 살찐 다람쥐 2021. 1. 1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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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에너지 뱀파이어(Energy Vampire)라고 들어봤는가? 어떤 사람과 같이 지내다 보면 힘이 쭉 빠지는 경우가 있다. 꼭 자신이 필요한 얘기를 할 때만 나를 찾는 친구가 있는가? 아니면 혹시 당신이 그런 부류의 친구가 아닌가? 바로 그런 사람이 에너지 뱀파이어다. 오늘 살찐 다람쥐는 에너지 뱀파이어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대한 퇴치법에 대해 알려주겠다.



우선 에너지 뱀파이어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빨아먹고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 단어이다. 에너지 뱀파이어에게 시달린 사람은 피곤해지고, 우울해지거나 기분이 가라앉게 된다. 에너지 뱀파이어는 크게 5가지 종류로 나뉜다.


1. 나르시시스트 형


나르시시스트란 자기애가 강한 사람을 일컫는다.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며 자신이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사람이다. 타인의 인정에 굉장히 예민하지만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은 매우 부족하다. 예전부터 이런 사람들을 '관종'이라고도 하는데 이런 부류에게는 절대 나의 모든 것을 의지해서는 안됀다.


2. 피해자 형



자신은 언제나 피해자고 늘 자신이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유형. 꼭 남탓 하느라 주위에서 해결책이나 조언을 해줘도 자기 합리화하느라 바쁘고 자신은 불행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 단정짓는다. 이런 유형은 늘 자신이 불쌍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자꾸 못살게 군다고 생각한다.


3. 통제자 형



항상 자신이 모든 상황과 주변 사람들을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 유형이다. 이런 경우는 자기가 무조건 옳고 잘났다고 믿는 유형이며 (꼰대????) 자신의 판단을 타인에게 주입시키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정작 자기통제력은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자기가 통제가 안되니 다른 사람들을 통제하려고 한다.


4. 수다꾼 형



필자의 경우는 주변에 수다꾼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내가 말이 적거나 적당히 해주는 편인데 날 대신해서 쉼 없이 말해주는(입을 털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고맙기까지 하다. (내가 이상한건가?)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경우, 듣기만 해도 힘들어지는 유형을 보게 된다고 한다. (내가 진정한 수다꾼을 못봐서 그런건가?) 언젠가는 내 존재감도 사라지고 영혼도 사라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수다형과 함께 있으면 고행이라는 사람들도 있다.(자료 조사하면서 올린 내용이지만 아직 필자는 공감 못함;;)


5. 엄살대장 형



어딜가나 부풀리기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타인에게 주는 피해는 최소화하고 자신이 받으면 엄청 확대해석하며 스스로 엄청난 피해자라고 어필한다. 이런 유형은 아예 상종도 안하는게 상책이다.


에너지 뱀파이어에 대한 해결책


살면서 이런 부류를 한 번도 안 볼수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하는지 알아야 할텐데 필자는 이런 유형들을 상대하기 위한 대처법에 대해 나열해보도록 하겠다.


돌직구를 날린다. 뱀파이어가 상처받든 말든


뱀파이어와 평소에 거리를 둔다.


만나더라도 대화를 최소화한다.


자신만의 긍정 에너지를 강화하라. 부정 에너지를 희석시킬 수 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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