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일의 수도는 베를린이다. 300만명을 훨씬 웃도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때 동, 서 베를린으로 나뉘어진 아픔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통일 독일 이전에 베를린을 둘로 나눴던 베를린 장벽 물론 현재도 대도시급으로 규모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과거 나치정권 시절, 인구 1억명의 세계 수도로 계획된 역사가 있다면? 살찐 다람쥐가 과거 세계수도를 꿈꾸던 게르마니아에 대해 알아보겠다. 히틀러가 꿈꾸던 대제국의 수도 히틀러는 자신이 일으킬 세계 2차대전 승리 이후, 제국의 위용을 과시할 대제국의 수도를 만들고싶어했다. 기존의 낡은 도시 베를린을 갈아엎고 인구 1억명의 새 도시를 건설하려 했는데 이를 자신이 총애하던 건축가, 알베르트 슈페어에게 맡겼다. 알베르트 슈페어 1차대전이 끝난 후, 정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