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는 기업이 몇 개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또한 그런 기업들이 주로 어느 분야에서 지위를 유지한다고 생각하는가? 첨단장비? 의류? 식자재 등등...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기업은 바로 '음료' 분야에서 세계 1위의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경쟁자는 물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기업, 코카콜라(KO)이다.
코카콜라의 창립 기원을 따져보면 무려 1886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약사인 존 펨버턴은 코카의 잎, 콜라의 열매, 카페인 등을 주원료로 하는 청량 음료를 만들어 상품화하였는데 당시에는 첨가물 없이 순수히 코카잎 추출 성분과 콜라나무 껍질 원액과 탄산수로 만들어졌었으며, 원래는 자양강장제였다고 한다.
이후에 아사 캔들러라는 사람이 이 코카콜라에 대한 사업성을 알아보고 소유권을 확보하여 전 세계에 코카콜라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되는데..
그렇게 지구 최강의 음료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코카콜라에 대한 기업 분석!
현재 코카콜라 컴퍼니(Coca-Cola Company)는 전 세계 200여 국에 진출해있는 음료 기업이다.
음료 분야는 수익 다각화를 통해 탄산, 주스, 스포츠 음료, 커피 등 500여 개 이상 브랜드, 4700여 개의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런칭한다고 한다. 현재 추세는 저칼로리, 무설탕 음료 개발에 주력하는 듯하다.
코카콜라에 대한 주가 분석
코카콜라는 요즘의 AMC나 게임스탑, 그리고 작년의 테슬라처럼 급격한 주가상승을 이끄는 종목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코카콜라 주식은 매력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시가총액은 약 260조원에 육박하며 코로나 때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으나 이후에는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코카콜라 주식의 진짜 매력은 바로 이것!
코카콜라는 무려 50년 이상 배당금액을 꾸준히 증가시켜온 배당킹 주식으로 배당 투자를 하시는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이다.
코카콜라는 꾸준한 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배당투자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 코카콜라의 최대 주주는 다름 아닌 이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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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은 기자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AI, 클라우드 등, 미래 첨단 산업의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해보는 것이 어떻냐고? 그러자 버핏 왈!
"내일 당장 빌 게이츠보다 뛰어난 사람이 나오면 어떡하죠???"
그렇다! 타 기업들은 어떤 CEO가 이끄느냐에 따라 기업의 향방과 운명이 걸려있다. 하지만 우리는 코카콜라의 상표는 모두가 알지만 코카콜라의 CEO는 누구인지 모른다. 그만큼 코카콜라는 상표와 브랜드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고 누가 CEO가 됐든, 굳건한 지위를 유지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버핏은 30년 넘게 코카콜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는 배당 수익으로만 원금을 웃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으로도 워렌 버핏은 죽을 때까지 코카콜라 주식을 팔 생각이 없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도 이러고 다니신다고..
코카콜라는 지금까지 총 12번의 주식분할을 감행하였다. 그말즉슨, 코카콜라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을 보여왔고 앞으로도 성장을 할 것으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확신한다. 그들은 항상 이기는 방법을 연구해오며 이기는 데에 익숙하다.
일전에 필자가 인류 문화 첨병의 기업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나이키가 대표적인 기업인데 나이키를 비롯, 맥도널드, 애플, 스타벅스 등과 함께 코카콜라 역시 인류의 문화첨병에 그 궤를 같이 한다. 코카콜라는 음료 업계에서 확실한 해자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독보적인 위치를 구가하고 있다. 독보적인 기업과 함께 평생 꾸준한 현금창출의 기반을 마련해보는 것은 어떨까?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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