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아직 골프를 쳐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골프를 쳐야 할 필요성은 느끼고 있는 중이다. 여태까지 관심을 갖거나 했었던 스포츠들은 죄다 역동적인 운동이었고(마라톤, 축구, 격투기) 골프와 같은 정적인 스포츠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부자들은 왜 다들 골프를 즐겨할까? 게다가 사회적으로 성공했거나 성공하려는 사람들은 왜 골프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오늘 살찐 다람쥐가 골프를 즐겨하는 그 이유에 대해 찾아보았다.
일단 골프는 될듯 말듯 하면서도 잘 안되는, 마치 도박할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한 번 잘 맞다가도 다시 예전의 실력으로 돌아와 잘 안되는 특징이 있으며 이런 매력 때문에 사람들이 골프에 중독되는 것이다. 만약 누구에게나 쉬운 스포츠였다면 아무도 골프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다.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골프에는 격투기처럼 체급도 없고 나이가 많아도, 아니 오히려 나이가 많을수록 연륜으로 젊은이들을 이길 수 있는 스포츠이기도 하다. 늙은 다윗이 젊은 골리앗을 쓰러뜨리기 가장 쉬운 스포츠가 바로 골프가 아닐까 싶다.
대인관계가 활발해진다. 아마도 골프를 하려는 인구의 대다수가 이때문에 처음 골프를 접하는 지도 모르겠다. 영업을 하려면 골프부터 배우라 하지 않았던가? 골프는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스포츠이며 함께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골프를 하는 동안 굉장히 많은 비즈니스적 대화(혹은 잡담)들이 오갈 수밖에 없다. 당연히 골프를 배워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골프를 배우려는 골린이 입장에서 골프에 빠지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필자가 골프를 배우고 하나하나 익혀나가면 이 카테고리를 더욱 더 알찬 골프 정보로 채우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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