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살다가 한국에 오면 느끼는 것이, 한국은 정말 배달음식 서비스가 잘 되어있다는 것이다. 전화 한 통(요즘은 전화도 없이 어플로 클릭 한 번이면 된다!)으로 어디든지 안가는 곳이 없을 정도이다.(물론 서울 한정, 지방은 안가는 곳도 많다.)
이에 필자는 과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시키는 배달음식들이 뭐가 있는지 알아보고 그 순위를 매겨보고자 한다. 순위는 주관성은 1도 없고 각종 언론과 다른 블로그들을 참고하여 혼합하여 만든 리스트이다.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다!
10위 - 커피
커피가 무슨 배달음식이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필자도 몰랐는데 분명 커피와 음료 계열도 배달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스타벅스에서도 배달 매장이 생겼다고 한다.
나만 배달 안시키는 거였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커피 배달을 한다는 것! 하지만 아직 대중화는 되지 못했는지 10위에 랭크되었다.
9위 - 아귀찜
젊은 사람들보다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메뉴인듯 싶다. 필자는 어린시절, 마산 아구찜에서 시켜먹던 기억이 나는데 얼마 있지도 않은 아귀살을 발라먹을때의 그 사르르 녹는 그맛! 9위에 랭크되었다.
8위 - 한식
이건 머 한국인이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시킬터. 필자의 경우, 자취할 때는 시킨 적이 없지만 직장생활에서라면 안먹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배달음식으로서 크게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또 싫어하거나 안먹는 사람도 없는 한식. 8위에 랭크되었다.
7위 - 돈가스
학창시절에는 매일같이 먹었었다. 지금도 틈만나면 먹으며 바삭바삭하게 튀긴 돼지고기에 양념을 찍어 먹으면 그 맛 또한 일품 아닌가? 한국인이 꼽는 배달음식 7위에 랭크되었다.
6위 - 햄버거
세계 최강 패밀리 레스토랑인 맥도날드가 버티고 있는 메뉴. 햄버거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며 아마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배달음식일 것이다. 6위에 랭크되었다.
5위 - 분식
필자는 배달음식으로 시켜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해는 간다. 왜 분식이 5위까지 올랐는지. 생일잔치같은 파티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분식이다. 5위에 랭크되었다.
4위 - 족발 & 보쌈
야식으로 인기가 많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음식, 족발 & 보쌈.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때문에 자주 시킬 수는 없지만 한번 시키면 그냥 흡입한다는 배달음식.....4위에 랭크되었다.
3위 - 피자
3위부터는 말이 필요한가? 각종 파티나 모임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 식품이다. 과거에는 피자헛이 유명했지만 현재는 도미노 피자를 필두로 한국에도 수 많은 피자체인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으며 이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2020/09/20 - [다람쥐의 '교양' 주머니] - 피자헛 몰락, 이유있는 추락!
2020/11/12 - [다람쥐의 '역사' 한마당] - 피자의 어원과 유래 그리고 한국에 오기까지..
2위 - 중식 (짜장면 & 탕수육 & 짬뽕)
꽤 오랜기간동안 1위를 고수한 메뉴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누구라도 좋아할 메뉴이다. 여전히 대중에게 사랑받는 메뉴이며 불티나게 배달되고 있는 메뉴이다. 하지만 이제는 배달음식계의 '신'이라는 그분께서 강림하사 2위로 내려앉나니.....
1위 - 치킨
단순 배달음식계의 1위가 아닌, '치느님'이라는 경의로운 호칭까지 부여받으며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독보적인 배달음식. 장소불문 남녀노소불문, 배달음식계의 최강자이며 업계들간의 경쟁도 치열하다. 오죽하면 직장인은 은퇴하면 죄다 치킨집 차린다는 말이 나왔겠는가? 0순위를 줘도 아까운 치킨, 대망의 1위에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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