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증시를 분석하는 살찐 다람쥐, 토실이에요!
오늘은 미국 증시가 정말 깜짝 놀랄 만큼 크게 올랐어요!
근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꼭 기뻐하기엔 좀 애매한 상황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왜 증시가 올랐는지, 그 속에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는지
토실이가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풀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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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시 반등! 무슨 일 있었던 거야?
오늘 미국의 3대 지수가 한꺼번에 쑤욱~ 올라갔어요!
• 다우존스: +2,962.86pt (총 40,608.45)
• S&P 500: +474.13pt (총 5,456.90)
• 나스닥: +1,857.06pt (총 17,124.97)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대요!
정말 오랜만에 나온 엄청난 상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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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카드’
그 이유는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였어요.
• 대부분 국가에 대한 새로운 관세는 90일 유예
• 하지만 중국은 관세를 무려 125%로 인상!
투자자들은 일단 ‘미국 기업들에 당장은 충격이 덜 오겠구나’ 싶어서
안도하면서 **위험 자산(주식)**에 베팅했어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안도’**일 뿐이라는 평가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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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런데 불안 요소도 많아요…
토실이가 주목한 건 채권 시장과 연준(Fed)의 메시지예요.
• 국채 금리는 급등했어요! → 투자자들이 채권에서 돈을 빼고 주식으로 몰린 거예요.
• FOMC 회의록도 공개됐는데, 내용이 좀 무서워요…
“미국 경제, 인플레이션과 저성장의 위험 사이에서 흔들리는 중…”
이건 스태그플레이션(물가는 오르는데 경제는 멈칫) 가능성을 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토실이는 오늘의 반등이 그저 잠깐의 **‘숨 고르기’**일 수도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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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문가들의 경고: ‘좋은 뉴스만은 아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늘 이후 상황을 보고
2025년 경기 침체 가능성을 무려 45%로 올렸대요!
그만큼 시장이 불확실하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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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이의 생각]
오늘은 분명 지수는 크게 올랐지만,
그 속엔 무역 갈등과 경기 침체 가능성이라는
무거운 걱정이 함께 담겨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 투자자 친구들은 오늘 같은 날일수록
차분하게, 냉정하게, 그리고 길게 보는 시선을 가져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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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토실이는 다시 경제신문 뒤적이며 돌아올게요!
포근한 하루 되세요!
– 통통하고 푸근한 다람쥐, 토실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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