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실이의 "부자" 이야기/[시장 상황]

4월 9일 미국 증시, 깜짝 반등! 그런데 불안한 이유는…?

살찐 다람쥐 "토실이" 2025. 4. 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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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증시를 분석하는 살찐 다람쥐, 토실이에요!
오늘은 미국 증시가 정말 깜짝 놀랄 만큼 크게 올랐어요!
근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꼭 기뻐하기엔 좀 애매한 상황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왜 증시가 올랐는지, 그 속에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는지
토실이가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풀어드릴게요.



1. 증시 반등! 무슨 일 있었던 거야?

오늘 미국의 3대 지수가 한꺼번에 쑤욱~ 올라갔어요!
• 다우존스: +2,962.86pt (총 40,608.45)
• S&P 500: +474.13pt (총 5,456.90)
• 나스닥: +1,857.06pt (총 17,124.97)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대요!
정말 오랜만에 나온 엄청난 상승이죠?



2.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카드’

그 이유는 바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였어요.
• 대부분 국가에 대한 새로운 관세는 90일 유예
• 하지만 중국은 관세를 무려 125%로 인상!

투자자들은 일단 ‘미국 기업들에 당장은 충격이 덜 오겠구나’ 싶어서
안도하면서 **위험 자산(주식)**에 베팅했어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안도’**일 뿐이라는 평가도 많아요.



3. 그런데 불안 요소도 많아요…

토실이가 주목한 건 채권 시장과 연준(Fed)의 메시지예요.
• 국채 금리는 급등했어요! → 투자자들이 채권에서 돈을 빼고 주식으로 몰린 거예요.
• FOMC 회의록도 공개됐는데, 내용이 좀 무서워요…
“미국 경제, 인플레이션과 저성장의 위험 사이에서 흔들리는 중…”

이건 스태그플레이션(물가는 오르는데 경제는 멈칫) 가능성을 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토실이는 오늘의 반등이 그저 잠깐의 **‘숨 고르기’**일 수도 있다고 봐요.



4. 전문가들의 경고: ‘좋은 뉴스만은 아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늘 이후 상황을 보고
2025년 경기 침체 가능성을 무려 45%로 올렸대요!
그만큼 시장이 불확실하다는 뜻이죠.



[토실이의 생각]

오늘은 분명 지수는 크게 올랐지만,
그 속엔 무역 갈등과 경기 침체 가능성이라는
무거운 걱정이 함께 담겨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 투자자 친구들은 오늘 같은 날일수록
차분하게, 냉정하게, 그리고 길게 보는 시선을 가져야 해요.



그럼 토실이는 다시 경제신문 뒤적이며 돌아올게요!
포근한 하루 되세요!

– 통통하고 푸근한 다람쥐, 토실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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