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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4일, 미국 증시가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릴 만큼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S&P 500은 무려 하루에 6% 하락,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큰 1일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앞으로 증시는 어떻게 될까요?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 하루 만에 대폭락 – 원인은?
- 4월 4일 오후 7시, 중국이 미국산 모든 수입품에 34% 관세 부과를 선언
- 이는 미국의 중국 수입품 관세(34%)에 대한 맞불 대응이었음
- 사실 펀더멘털상 영향은 크지 않음 (미국 수출에서 중국 비중은 약 7%)
- 하지만 시장은 무역전쟁 확대 우려로 투자 심리 급속히 악화
📊 고용 지표는 양호했지만…
- 고용 증가율, 실업률, 임금상승률 모두 예상치 부합 또는 상회
- 실업률이 소폭 오른 이유는 경제활동 참가율 증가 때문
- 하지만 긍정적인 지표도 시장의 공포심을 잠재우진 못함
🎤 파월 의장 연설, 결정적 요인
- “현재 미국 경제는 견조하다”
- “무역 불확실성은 있지만, 금리 인하 시점은 아직 아니다”
- 시장은 금리 인하 ‘힌트’를 기대했으나, 실망으로 투자 심리 급랭
📉 기술적 분석 – 반등 가능성은?
📌 RSI (상대강도지수) 분석
- 2000년 이후 RSI가 30 이하로 떨어진 구간은 총 9번
- 대부분 단기 바닥 & 반등 구간
- 예외는 글로벌 금융위기뿐
📌 변동성 지수 (VIX)
- VIX 40 이상 터치한 경우, 시장은 대부분 단기 저점 형성
- 현재 시장은 극단적 공포 상황에 가까움
🔮 앞으로의 관건은?
✅ 단기 주요 이슈 체크
- 4/7~9: 트럼프, 유럽 등과 관세 협상 여부
- 4/11 (목): CPI, 실업수당 청구건수
- 4/12 (금): PPI, 소비자심리지수
👉 **CPI(소비자물가지수)**가 핵심.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어야 연준이 금리 인하 방향으로 선회 가능.
🏦 기업 실적 시즌 개막
- JP모건, 골드만삭스, ASML, TSMC 등
- 1분기 GDP 예상 -2.8%
- 기업 실적이 시장 불안 해소의 열쇠
🔽 S&P 500 지지선
- 1차 지지선: 4,800 (전고점)
- 2차 지지선: 4,600
- 해당 구간에서 반등 시도 가능성 존재
📚 과거 사례로 보는 하락 구간
- 100년간 S&P 500이 20% 이상 하락한 경우는 총 15번
- 대부분의 경우, 1~2년 내 회복
- 대공황·글로벌 금융위기급이 아니라면 30% 미만 조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음
✅ 바닥 시그널은 언제?
- 트럼프 풋: 관세정책 후퇴, 협상 전환
- 패드 풋: 연준의 금리 인하 또는 유동성 공급 시그널
둘 중 하나가 나와야 본격적인 바닥 형성 가능성 높음
💡 마무리 정리
- 지금은 시장이 공포 국면에 있는 건 맞지만,
과거 사례로 봤을 땐 바닥에 근접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투자자라면 지금은 패닉 매도보다 냉정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존 템플턴의 말처럼
- “주식을 팔아야 할 때는 폭락하기 전이지, 폭락한 뒤가 아니다.”
🎯 체크 포인트 요약
- ✅ 무역전쟁 이슈, 단기 급락 원인
- ✅ 고용지표 양호하지만 투자심리에 영향 적음
- ✅ 기술적 지표상 반등 가능성 존재
- ✅ 트럼프/연준 발언이 바닥 시그널
- ✅ CPI·기업실적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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