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실이의 "투자일기“

안녕하세요! 살찐 다람쥐, 토실이에요🐿️오늘은 이현우 작가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가 '중산층'이라고 부르는 기준과 그 속에 숨어 있는 착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고 해요.🌆 중산층의 착시요즘 ‘예금 1억에 부채 없고, 30평대 아파트를 보유한 월급 500만 원의 사람’이 중산층이라고들 해요. 그런데 여러분, 이게 정말 평균일까요?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조건과는 거리가 멀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SNS나 언론을 보면서 "나는 아직 멀었어"라고 느끼고 있죠. 이건 비교의 착시일 수도 있어요.📊 진짜 현실적인 평균대한민국 직장인의 81%는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어요.통계청 기준 중위소득은 연 2,998만 원이고, 월 기준으로는 125만~375만 원 정도가 중산층 소득이라고 ..

안녕하세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경제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토실이에요 ☕오늘은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요즘 이 정책을 두고 트럼프팀 내부에서도 갈등이 생기고 있다고 해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토실이가 쏙쏙 정리해드릴게요!🧱 트럼프의 관세팀, 누가 핵심일까요?먼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들, 일명 ‘이너서클’을 소개할게요!🧔 트럼프 대통령 – 당연히 1위!🧓 피터 나바로 – 백악관 선임 고문, 트럼프 1기 때부터 함께 했던 핵심 인물!👨 하워드 러트닉 – 상무장관으로, 실질적인 정책 파워가 강해요.👔 스콧 벤센트 – 재무장관인데, 의외로 힘이 좀 빠진 느낌...?그 외에도 💬 일론 머스크, 💼 빌 에크먼, 🇺🇸 테드 크루..

안녕하세요, 토실이에요!요즘 길을 걷다 보면 박스를 줍거나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을 자주 뵙게 됩니다. 예전보다 더 많아진 것 같아서 마음이 참 무거워지곤 해요.한편으로는 어떤 분들은 ‘요즘 어르신들 되게 잘 사시던데?’라고 말씀하시기도 해요. 맞아요, 놀랍게도 요즘 시니어 세대 안에서도 양극화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토실이가 존경하는 경제 교수 중 한명인, 박정호 님의 말씀을 듣고 이 포스팅을 제작해보았어요. 🍀 누군가는 여유롭고, 누군가는 힘겨운실제로 1980년대 경제 성장기를 경험한 베이비붐 세대 중 일부는 자산도 많고, 건강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활발히 소비를 이어가고 계세요.하지만 그 이전 세대, 즉 전쟁을 직접 겪으신 1세대 어르신들은 고된 세월을 지나오셨고, 제대로 된 ..

안녕하세요, 저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살찐 다람쥐, 토실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조용한 무기’, 바로 금융에 대해 이야기해드릴게요.귀 쫑긋! 함께 돈의 세계로 여행 떠나보실까요? 💸🌎 📚 미국은 금융 이해도가 가장 높은 나라예요우선, 전 세계에서 금융 연구를 가장 잘하는 나라는 단연 미국입니다.지금까지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금융 연구자들 중 대다수가 미국인이에요.무려 19명 중 16명이 미국인이며, 나머지 3명도 모두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해요.또한 전 세계 금융 논문 수를 봐도 미국이 압도적인 1위입니다.그런데 단순히 논문을 많이 발표하는 것보다, 다른 연구자들에게 많이 인용되는 논문, 즉 영향력 있는 연..

안녕 친구들! 살찐 다람쥐 토실이야 🐿️요즘 미국이랑 중국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헷갈리고 불안한 사람들 많지?그래서 토실이가 귀 쫑긋 세우고 공부해봤어📚✨내가 존경하는 박정호 교수님이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토실이가 대신 요약해서 쏙쏙 알려줄게!⸻🍂 미국이 왜 이렇게 관세 이야기를 꺼내는 걸까?미국은 지금 딱 두 가지 큰 고민이 있어! 1. 중국의 성장 누르기 🐉 2. 자기가 진 빚 갚기 💳중국이 계속 크고 있어!전 세계에서 제일 큰 ‘소비 시장’이 될 날도 머지않았대.빠르면 2035년, 늦어도 2040년이면 중국이 1등이래👑미국은 “그럼 우리가 말 안 통하게 될 수도 있겠네…” 하고걱정이 태산이야🌋그래서 어떻게 하냐고?중국이 크는 걸 막기 위해 관세 폭탄을 던지는 중이야!“우리한테 수출하..

최근 트럼프의 관세 발표 이후 미국 증시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1950년 이후 이틀 동안 가장 크게 하락한 기록 중 5위에 오를 정도였고,나스닥은 고점 대비 무려 22% 하락하면서 공식적인 베어마켓(하락장) 에 진입했습니다.시장 참여자들은 “관세가 관대할 것”이라는 트럼프의 말을 믿었지만,막상 발표된 내용은 전혀 관대하지 않았고, 투자자들은 일제히 매도에 나섰죠. 스태그플레이션? 정말 무서운 조합이런 와중에 연준의 파월 의장까지도 경기 침체를 언급했고,중국은 이에 대응해 34%의 보복 관세를 예고했습니다.유럽도 보복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고요.이런 흐름이라면, 결국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오는‘스태그플레이션’ 이라는 최악의 조합이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 보자: 오일쇼크의 교..

최근 중국이 또 다시 해저 케이블을 절단하며 대만 통신망을 위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대만 정부의 통신망이 하루 동안 단절되기도 했죠. 통신망이 단절되는 상황, 상상해보셨나요? 스마트폰 없이도 불편한데, 국가 차원에서의 통신 마비는 상상조차 두렵습니다. 도대체 중국은 왜 자꾸, 외국의 해저 케이블을 끊는 것일까요? 최근 중국의 행보에 대해 토실이가 알아보겠습니다.  심리적 충격을 노린 중국의 전략중국의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물리적 봉쇄뿐 아니라, 대만 국민들에게 심리적 충격과 공포를 안기기 위한 목적도 담겨있다고 보입니다. 대만은 섬나라입니다. 식량의 70%, 에너지와 원자재의 96% 이상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해상 봉쇄만으로도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의 ..

코로나 팬데믹 때 돈을 푼 이후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여파로 원. 달러 환율은 고공행진을 치솟았고, 다시 한번 '킹달러'의 위력을 실감했다. 위기일수록 달러의 힘이 돋보인다는 말이 새삼스레 와닿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의 위상이 예전만 같지 않다는 말은 심심찮게 들려온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근 20년 새, 71%에서 59%까지 떨어지며 12% 떨어진 달러 하락분은 중국의 위안화나 다른 기축통화로 옮겨갔다고 지적하고 있다. 작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과 수출원유에 대해 위안화 결제 허용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으로 달러의 아성에 위안화가 위협하기도 했으며 향후 위안화가 주요 기축통화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질 ..

2012년 미국의 셰일 혁명과 글로벌 친환경 추세로, 석유산업으로 먹고살던 중동지역 국가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 것이다. 가뜩이나 석유가 고갈되면 자신들의 밥벌이를 잃게 되어 심지어는 이런 예측까지 오갔다고 한다. "나의 할아버지는 낙타를 타고 다녔고 나의 아버지도 낙타를 타고 다녔다. 하지만 나는 벤츠를 몰고 있고 나의 아들은 랜드로버를 몰고 다닌다. 하지만 내 손자는 다시 낙타를 타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 현재 두바이의 초석을 닦은 고 셰이크 라시드 국왕의 말이다. 비단 두바이가 속한 UAE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중동 전역에서 이러한 고민에 빠져있고 두바이가 먼저 이를 타개하고자 시도한 것이 바로 두바이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든 것이었다. 이렇게... UAE의 두바이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자..

우리나라도 예전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수도이전 문제로 시끌시끌하였다. 최종적으로는 행정수도만 이전하여 각 정부부처들을 우선적으로 옮기는 데에 그쳤으며 여전히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우리와 비슷한 문제로 시끌한 나라가 있다. 아니, 어쩌면 우리보다 더욱 절실한, 생존이 걸린 문제로 인해 절박하게 수도를 옮기고자 하는 나라는 바로, 인도네시아다. 좌우가 갈라져 수도이전 문제로 찬반 여론이 들끓었던 한국의 여론과는 달리 이쪽은 수카르노 초대 대통령부터 해서 오랫동안 품어져 온 국가의 숙원이었다. 정치적으로는 네덜란드와 일본의 식민지 시절부터 수도였던 자카르타를 벗어나고 싶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절반이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섬으로 집중되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분산시킬 필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