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 공부도 열심히 하는 토실이에요 🐿️💼
오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해,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을 이끌고 있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 회사의 장비를 쓸 정도로 어마어마한 회사랍니다! ✨
1️⃣ 인텔 창업자들과 함께 태동한 전설
1965년, 화학 제품을 팔던 ‘마이클 맥릴리’라는 분이 반도체 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직접 회사를 만들었어요.
그 회사가 바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전신이었죠.
특히, 인텔 창업자 ‘고든 무어’와 ‘밥 노이스’와 인연을 맺으면서 성장 기반을 다졌답니다.
📌 첫 제품? 지금도 어플라이드의 주력 분야인 **‘증착 장비(CVD)’**였어요!
2️⃣ 일본 진출이 가져온 전환점
하지만 창업자 혼자선 경영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1977년, 제임스 모건이라는 분이 CEO로 부임합니다.
이분이 정말 대단했어요! 위기에 빠진 회사를 살렸을 뿐 아니라, 일본 진출로 아시아 시장에 일찍부터 자리 잡았거든요.
이 선택은 나중에 한국, 대만, 중국 기업과의 연결고리가 됩니다.
2001년에는 전체 매출의 40%가 아시아에서 나왔을 정도였어요 😲
3️⃣ 태양광 장비 사업… 실패로 배운 교훈
2000년대, 반도체 외에 태양광 패널과 디스플레이 장비에도 도전했지만…
태양광 장비 시장에서는 결국 철수하게 됐어요 😢
반면, 디스플레이 장비 쪽은 아직도 경쟁력 있게 남아있어요.
📌 이 경험을 통해 배운 점: “모두가 뛴다고 다 따라가면 안 된다.”
4️⃣ 놓쳐버린 기회, 노광 장비
혹시 ‘ASML’이라는 회사를 아시나요?
요즘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노광(리소그래피) 장비를 만드는 네덜란드 회사예요.
어플라이드는 1980년대 초에 미국의 GCA라는 노광 장비 회사를 인수할 기회가 있었지만, 놓쳐버렸어요 🥲
📌 만약 그때 인수했다면?
지금의 반도체 장비 시장 판도는 완전히 달라졌을지도 몰라요!
5️⃣ 꿈꿨던 초대형 인수, 무산된 합병
2013년에는 일본의 도쿄 일렉트론을 인수하려고 했어요.
성사됐다면 ‘반도체 장비계의 공룡’이 탄생했겠죠.
하지만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규제에 막혀 무산되고 말았어요.
😞 이후에도 일본의 ‘고쿠사이’를 인수하려 했지만 중국의 반대로 또 실패…
💡 토실이의 마무리 생각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장비 산업의 개척자예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세계 1위의 자리를 지켜왔죠.
특히 아시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그리고 꾸준한 인수 전략은 어플라이드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줬어요.
하지만 요즘은 미국 중심으로 제조 산업이 돌아오고, 중국은 독자적인 장비 산업을 키우고 있어요.
과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앞으로도 계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 여러분의 생각도 댓글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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