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의 약자로 경제적 자립과 조기 은퇴가 합쳐진 용어이다. 파이어족은 정년까지 일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가능한 많은 금액을 저축하여 경제적 자립을 빠르게 얻어내려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럼 욜로(YOLO)족과 같은 개념?
파이어족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욜로족은 현재를 위해 미래를 희생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의미가 정반대이다. 하지만 파이어족이나 욜로족 모두 한번 뿐인 자신의 인생을 본인이 원하는 삶에 맞게 살아가는 데에서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1.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린다.
당연한 말이겠다. 저축을 늘려 자산을 빨리 증식시켜야 조기은퇴하는 시기가 빨라질 것이다. 이를 위해 파이어족을 꿈꾸는 젊은이들은 커피를 안마시거나 덜마시고 차를 구입하지 않으며 외식을 하지 않고 문화생활을 줄이는 생활을 유지한다. 조기 은퇴를 위해 현재의 안락함을 포기하는 것이다.
2. FIRE족이 되기 전부터 부업을 병행하는 것이다.
은퇴하기 전에 미리 N잡러가 되는 것이다. 필자가 추천하는 방법이며 이미 준비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본업 외에도 머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수입원을 만들어놓는 것이다.
N잡을 병행하면 위 항목의 1번 준비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고 현재를 포기한 채 과도한 저축을 하는데에 좀 더 여유로울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사장이 되어 수입을 만드는 일을 함으로써 수익 상승 여부에 따라 부업이 본업으로 바뀔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스트레스 받을 이유도 없으며 이러한 노하우는 본업 은퇴 이후에도 자신의 자산으로 남을 수 있다.
2020/08/09 - [다람쥐의 일상] - 애드고시 합격!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는 살찐 다람쥐
디지털 노마드로서 필자는 블로거를 운영중이고 이를 나의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자산으로 삼을 것이다.
3. 투자자가 되어라.
직장인들 중에는 퇴근 이후에 투자 스터디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심지어 내로라하는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도 자신들의 미래를 회사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없다. 오죽하면 사오정(45세 정년)이라는 말이 나왔겠는가?
또한 노동에 대한 급여상승은 앞으로도 진전이 없을 것이고 상승하더라도 굉장히 더디게 진행될 것이다. 경제가 발전할수록 경제 상승은 기업 중심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고 우리는 이러한 시류에 편승해 부를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저~~~얼대 될 수 없는 사회가 될 것이며 우리는 부를 어떻게 증식시킬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선하여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어야한다.
이때문에 투자 공부는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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