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찐 다람쥐, 토실이에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벌써 인스타그램이 세상에 나온 지 15년이 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는 전 세계 인구의 8분의 1이 사용하고, 하루에만 42억 개의 좋아요가 눌리는 SNS가 되었어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도 바로 인스타그램이죠. 그야말로 세상을 완전히 바꾼 서비스예요.
처음엔 재밌어서 시작했지만…
하지만 요즘 인스타그램은 예전처럼 긍정적인 평가만 받는 건 아니에요. 특히 청소년들 사이의 우울증과 불안이 인스타 이후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재미로 시작했지만, 보다 보면 박탈감을 느끼고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인스타그램 개발자들도 세상을 이렇게 바꾸게 될 줄은 몰랐겠죠?
왜 사람들을 이렇게 힘들게 만들까요?
그 이유는 인간의 본성과도 관련이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집단에 속하고 싶어하면서도, 남과는 다르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 ‘다름’은 대부분 ‘우월함’으로 표현돼요.
그래서 인스타에서는 내가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과시의 전쟁이 펼쳐져요. 고급 음식, 명품, 해외여행, 예쁜 몸매… 이 모든 게 타인에게 ‘나는 너보다 낫다’를 보여주는 도구가 되어버린 거죠.
비교가 가져오는 독! 독! 독!
문제는 이 모든 비교가 계속되는 과잉 현실을 만들고 있다는 거예요. 원래 내 삶은 괜찮았는데, 계속 남과 비교하다 보면 내 현실이 초라하게 느껴지기 시작해요.
그리고 그 결과로, 소득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게 되고, 실제보다 더 잘사는 척 하게 되고, 그게 반복되면서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가 커져요.
정말 중요한 건 생산하는 사람이에요!
사실 건강한 사회는 노력하고, 생산하는 사람이 존중받아야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인스타그램은 소비하고 보여주는 사람이 더 각광받는 사회를 만들고 있어요.
결국 우리는 눈에 보이는 ‘인스타 속 삶’보다, 진짜 내 삶에 더 집중해야 해요. 비교가 인생을 망친다는 말, 정말 진심으로 와닿죠?
토실이의 작은 조언
인스타그램을 그만두라는 말은 아니에요. 하지만 중심을 꼭 잡으세요.
“나는 나고, 너는 너다.”
삶의 주도권은 나 자신에게 있어야 하거든요.
10대, 20대 초반에는 아직 중심이 흔들릴 수 있으니,
가능하면 인스타그램 사용을 줄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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