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실이의 "부자" 이야기/[시사 정보]

인스타그램, 세상을 바꾸고… 사람'은' 망치다?

살찐 다람쥐 "토실이" 2025. 4. 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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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찐 다람쥐, 토실이에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벌써 인스타그램이 세상에 나온 지 15년이 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는 전 세계 인구의 8분의 1이 사용하고, 하루에만 42억 개의 좋아요가 눌리는 SNS가 되었어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도 바로 인스타그램이죠. 그야말로 세상을 완전히 바꾼 서비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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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재밌어서 시작했지만…

하지만 요즘 인스타그램은 예전처럼 긍정적인 평가만 받는 건 아니에요. 특히 청소년들 사이의 우울증과 불안이 인스타 이후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재미로 시작했지만, 보다 보면 박탈감을 느끼고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졌어요. 인스타그램 개발자들도 세상을 이렇게 바꾸게 될 줄은 몰랐겠죠?


왜 사람들을 이렇게 힘들게 만들까요?

그 이유는 인간의 본성과도 관련이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집단에 속하고 싶어하면서도, 남과는 다르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 ‘다름’은 대부분 ‘우월함’으로 표현돼요.

그래서 인스타에서는 내가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과시의 전쟁이 펼쳐져요. 고급 음식, 명품, 해외여행, 예쁜 몸매… 이 모든 게 타인에게 ‘나는 너보다 낫다’를 보여주는 도구가 되어버린 거죠.


비교가 가져오는 독! 독! 독!

문제는 이 모든 비교가 계속되는 과잉 현실을 만들고 있다는 거예요. 원래 내 삶은 괜찮았는데, 계속 남과 비교하다 보면 내 현실이 초라하게 느껴지기 시작해요.

그리고 그 결과로, 소득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게 되고, 실제보다 더 잘사는 척 하게 되고, 그게 반복되면서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가 커져요.


정말 중요한 건 생산하는 사람이에요!

사실 건강한 사회는 노력하고, 생산하는 사람이 존중받아야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인스타그램은 소비하고 보여주는 사람이 더 각광받는 사회를 만들고 있어요.

결국 우리는 눈에 보이는 ‘인스타 속 삶’보다, 진짜 내 삶에 더 집중해야 해요. 비교가 인생을 망친다는 말, 정말 진심으로 와닿죠?


토실이의 작은 조언 

인스타그램을 그만두라는 말은 아니에요. 하지만 중심을 꼭 잡으세요.
“나는 나고, 너는 너다.”
삶의 주도권은 나 자신에게 있어야 하거든요.
10대, 20대 초반에는 아직 중심이 흔들릴 수 있으니,
가능하면 인스타그램 사용을 줄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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