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미국 경제가 뚝! 그런데 주식은 올랐다고?
안녕하세요~ 오늘도 꼬물꼬물 경제 공부에 힘쓰는 토실이에요!
오늘은 2025년 4월 30일, 미국 증시 마감 소식을 들고 왔답니다.
아침부터 도토리 장부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려온 소식!
“미국 1분기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 났대!”
엥? 미국처럼 뚱뚱하고 튼튼한 다람쥐 나라가 성장률이 줄었다고요?
1. GDP가 줄어들었대요!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0.3% 나왔다고 해요.
원래는 +0.3% 성장할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마이너스!
이건 거의 세 모 금고에 도토리 잔고가 줄어든 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 원인은?
• 수출보다 수입이 많아서 무역에서 손해를 봤고,
• 기업들이 너무 많은 재고를 쌓아놔서 소비가 멈칫했다네요.
2. 민간 고용도 시무룩…
또 한 가지! ADP에서 발표한 민간 고용 데이터도 기대 이하였어요.
“4월에 새로 생긴 일자리가 62,000개”
어? 많아 보이지만 원래 예상은 두 배였대요!
경제가 힘들어지면 일자리도 줄어드는 거, 토실이도 잘 알죠.
(저도 지난겨울, 도토리 나무 아래 카페에서 일자리 놓쳤거든요… 후.)
3. 그런데 주가는 올라?
이쯤 되면 “어휴… 오늘은 주식시장도 휘청했겠구나” 싶죠?
그런데 아니에요!
• 다우존스 지수는 +0.3% 상승
• S&P 500 지수는 +0.1% 상승
• 나스닥은 -0.1%로 약간 내렸지만 거의 보합!
“이게 무슨 일이야?” 싶었어요.
알고 보니, 장 막판에 투자자들이 매수 버튼을 꾹! 눌러서 반등했대요.
이럴 때는 ‘나쁜 뉴스 속 좋은 반응’이랄까요?
4. 앞으로는 어떨까요?
하지만 토실이 마음은 아직 조금 불안해요.
골드만삭스는 이렇게 말했어요:
“앞으로 1년 안에 경기 침체 확률이 45%야.”
“지금 S&P 500 지수? 아직 바닥 아냐~”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도 시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어요.
“중국산 제품에 또 관세를 올린다고?”
그러면 물가도 오르고, 기업들도 힘들어지고, 주식도 요동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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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이의 한 마디]
오늘 미국 증시를 보면서 느낀 건요,
“경제는 흔들려도, 시장은 반응이 꼭 정직하진 않다”는 거예요.
실물 경제는 아프지만, 투자자들은 오히려 **‘금리 인하 기대감’**을 보고
다시 희망을 품은 거죠.
저 토실이도 오늘은 도토리통장을 꽉 움켜쥐고,
다시 한 번 투자계획을 차분히 점검해보려 해요.
우리 다람쥐 친구들도 너무 급하게 사고파는 일 없이,
“마음의 금리”는 낮추고, “관찰력의 이자”는 높여보자구요!
그럼 오늘도 알차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
우리는 내일도 경제 소식으로 만나요~
— 귀여운 경제다람쥐, 토실이 드림